지난 시간에는 저체중의 문제점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비만이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큰 문제이기는 합니다) 저체중 역시 심각하게 다뤄야 할 문제라는 인식에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만만큼 위험한 저체중,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저체중 체중 증가시키는 방법

저체중 = 살을 찌워야 한다! 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도 있지만 식사량을 늘려 살을 찌워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성인병을 더 키울 있기 때문인데요.


갑작스런 지방 증가 NO

몸무게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식사량을 늘리거나 간식, 야식을 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지방만 양산하는 꼴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저체중의 위험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 위험에 더 노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을 늘리자

체중은 지방이 아닌 근육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근육량이 적으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져 건강만 악화될 뿐입니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내장지방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자연스레 뼈도 약해지게 됩니다. 근감소증은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은 입원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들의 움직임과 산소, 혈액공급 능력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근감소증이란 근육량과 근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노인에게 나타납니다. 이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체지방량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근육량이 많다 vs 저체충

일반적으로 저체중인 자는 근육량이 적습니다. 그러나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해서 무조건 체중을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굳이 체중을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 기초대사량이 많은 사람

- 삼시세끼 꼬박 먹는데 저체중인 사람

- 어렸을때부터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

- 근육량이 많은 사람

이런 분들은 체중을 일부러 늘리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저체중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적당한 체중과 식단 등을 병원 전문의를 통해 체크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저체중이 비만만큼 위험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무조건 체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비만인 사람과 저체중인 사람 모두 근육량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큰 변화보다는 조금씩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북극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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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모든 질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과 함게 따라오는 수식어는 고혈압, 당뇨병, 뇌경색, 심근경색 등이다. 무조건 빼는게 정답임을 직시하고 이제부터라도 운동을 해야한다. 



그러나 우리는 비만에만 너무 초점이 맞춰줘 있다. 저체중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듣지 못하고 있다. 저체중은 뼈, 근육, 장기 등이 약해져서 비만 만큼 많은 질환에 걸리기 쉽고, 일부 연구에서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결과를 나나태주기도 했다.


비만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고, 알고 있는 것이기에 이번 시간에는 저체중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 체질량지수

비만 - 30이상

과체중 - 25 ~ 29.9

정상 - 18.5 ~ 24.9

저체중 - 18.5이하


저체중은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여러 기관들이 약해져 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력도 약해지며, 질병에 대한 회복이 느리고, 수술의 합병증과 재발 위험이 높다. 



저체중 문제점

첫째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체중이 뼈에 무게를 가함으로써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그 역할을 못해주기 때문에 골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골절 등의 문제가 생겨야 알 수 있다.


영양소가 부족해 근육이 약해진다. 예로 낙상을 당하게 되면 골절 위험이 누구보다 크다.


적당량의 지방이 필요하지만 저체중의 경우에는 지방이 적다. 지방세포에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어 난자를 만들어 내는데, 지방이 적다보니 난자의 생성에 어려움이 있다.


저체중인 자는 폐결핵 위험이 정상체중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양분의 부족으로 면역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치매, 심혈관질환, 호흡기지환 등에 걸리기 쉽다.




Posted by 북극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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